3.5
<코멘트>
광양하면 매화. 섬11은 매실이 들어간 매실막걸리다. 마침 양조장 소재지도 섬진강매화로.
매실의 산미가 느껴지면서 단맛도 있는 편. 새콤달콤한 맛인데 질감도 제법 묵직해서 이제까지 나온 매실 막걸리들과는 좀 다른 스타일이다. 호오를 떠나서 이런 니치를 만들어준 데에 박수.
감미와 산미, 보디감까지 높다보니 아무래도 패어링은 한정적이게 된다. 광양의 바싹불고기와는 잘 어울릴 것도 같고 아니, 그쪽도 매실을 쓰니까 좀 중복인가 싶기도 하고, 그런데 거기에 잘 만든 한식된장이 끼어들면 오히려 엄청난 조합이 될 것같기도 하고.